대전보건대학교 “특전의무부사관과” 개설

- 13일 육군본부와 특전부사관 학·군 제휴협약 체결

- 2015학년 의무주특기 특전부사관을 양성하는 “특전의무부사관과” 개설

대전보건대학교(총정 정무남)는 13일 육군본부와 특전부사관 학·군 제휴협약을 체결하고 2015년부터 특전사의 의무주특기 요원을 양성하는 “특전의무부사관과(40명)”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대학은 의무주특기 특전부사관 양성을 위해 종전의 모의전장환경실습실, 시뮬레이션센터, 구급차동승실습장 외에 “종합무도장”과 과학화 전투훈련을 위한 최첨단 “영상사격장”을 구축하고 응급구조사 2급 양성교육, 스키패트롤, 스킨스쿠버, 산악구조 등을 정규 교육과정에 반영하여 최정예 특전의무부사관을 양성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특전의무부사관과 재학생은 특전군장학생 지원 선발 시 1년간 학비 전액 지원과 졸업 후 특전부사관 임관 혜택이 부여되며 민간부사관(보병, 포병, 기갑 등) 지원 시에도 동일 혜택이 부여된다. 또한 임관 후에는 일반 부사관에 비해 높은 급여와 빠른 진급, 장기복무 선발에도 유리하며 해외파병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군사외교관 역할을 수행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대전보건대학교는 2013학년 지역 최초로 의무부사관과를 개설했으며 올해 국가고시에서 “응급구조사 1급 전체수석”, “응급구조사 2급 100% 합격”의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