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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대학교 특수의료장비 진단치료과정, 석사과정 1차 논문심사 개최
작성자 김재석 작성일 25/11/06 (14:08) 조회수 140
- 공지사항 입니다.

[대전보건대학교=2025년 11월 3일]
대전보건대학교 방사선의과학대학교 특수의료장비 진단치료과정 석사과정의 1차 논문심사가 지난 3일 교내 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심사에는 심사위원장 김정호 교수(대전보건대학교 방사선학과)를 비롯해 양희영 선생(바로세움병원), 김재철 선생(탄탄병원)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지도교수 김재석 학과장(방사선의과학대학)이 함께 심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심사에서는 조관호 석사과정생이 「전산화 단층촬영 시 의료종사자 및 보호자를 위한 방사선 보호 연구」라는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논문은 CT 검사 환경에서 의료종사자와 보호자가 노출되는 방사선량을 평가하고, 최적의 보호 장비 사용 및 피폭 저감 전략을 제시한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심사장에는 다수의 석사생과 학부생이 참석해 공개 강의 형식으로 진행된 발표를 참관했으며, 학생들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방사선 안전 문제를 다룬 연구 내용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심사위원장 총평 및 수정 권고 사항

김정호 심사위원장은
“연구 주제가 현장성과 필요성이 매우 높고, 실제 진료 환경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결과를 제시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다음 종심(최종심사)을 대비해 다음과 같은 보완 사항을 권고했다.

  1. 표본 수 확대 및 통계적 신뢰도 강화

    • 현재 측정값의 수가 제한적이므로 추가 측정을 통해 결과의 일반화를 도모할 것을 주문했다.

  2. 보호자 동행 상황의 유형별 비교 분석 필요

    • 보호자의 다양한 위치·자세·보호장비 착용 여부에 따른 피폭량 차이를 추가 검증할 것을 제안했다.

  3. 선행연구와의 체계적 비교 논리 강화

    • 기존 국내외 연구와 본 연구의 차별점을 명확히 기술해 학술적 기여도를 높일 것을 강조하였다.

    • 특히, 데이터 분석 및 해석에 대한 부분을 명확히 기술하기를 강조하였습니다.

지도교수 평가 및 조언

지도교수 김재석 학과장(대전보건대학교 방사선의과학대학)은
“CT 촬영 시 의료진과 보호자의 피폭은 늘 실무적으로 논의되지만, 실제 수치 데이터 기반의 연구는 많지 않다”며 연구의 실용성과 의의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 “최종 심사를 대비해 OSLD·TLD 등 선량계의 교정 조건과 측정 환경을 더 명확히 기술하고, 임상 프로토콜별 피폭량 차이 분석을 추가한다면 완성도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이번 연구가 향후 방사선 안전 교육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그래프, 표, 영상자료를 보다 시각적으로 정리할 것”을 주문했다.


현장 분위기

공개강의에 참석한 학생들은 연구 발표 후 자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CT 실에서의 실제 위험 요소, 의료진의 동선, 보호 장비의 배치 전략 등에 대해 활발한 질문을 이어갔다. 이는 방사선 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실무 역량 강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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