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으로 이동

대전보건대학교 통합 늘·돌봄 센터, 다문화 가족 건강 증진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 성료

△ 대덕구 가족센터와 연계한 지역사회 다문화(가족)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 증진 서비스 프로그램 단체사진

대전보건대학교(총장 이정화) 통합 늘·돌봄 센터(센터장 이은희)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총 4일 간동구통합가족센터와 대덕구 가족센터에서 다문화 가족 건강 증진 서비스 지원을 위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대전보건대학교 통합 늘·돌봄 센터 실무진과 임상병리학과, 안경광학과 교수 및 학생들이 지역사회 다문화가족센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 증진 서비스를 실시했다.

△ 동구통합가족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건강 증진 서비스 활동(필라테스) 사진

동구통합가족센터의 결혼이주민 여성 및 다문화 가족들 대상으로는 ▲스포츠밴드 활용한 저항운동 ▲루프밴드, 써클링 활용한 필라테스 ▲음악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음악과 함께하는 근력 및 스트레칭 서비스를 제공하여 신체적 활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대덕구 가족센터의 다문화 가족들 대상으로는 ▲스트레스 및 혈관 건강도 검사 ▲소변검사 ▲산소포화도 측정 ▲심전도검사 ▲시력검사(노안, 근시, 약시 등) ▲안경세척 및 코받침 교체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은희 통합 늘· 돌봄 센터장은 "다문화 가족들이 경제적, 시간적 제약 없이 편리하게 전문적인 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찾아가는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통합돌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다문화 가족 건강 증진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족의 구체적인 건강 욕구를 파악하고,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사회 내 다문화 가족 구성원들의 건강 지식 향상 및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