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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대학교 치기공학과, 인도네시아 해외봉사로 세계시민의식 실현

대전보건대학교(총장 이정화)는 지난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역을 대상으로 ‘글로컬대학30 사업 기반 해외 전공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봉사단 구성은 대전보건대학교 외에도 대구보건대, 광주보건대, 경북대가 연합하여 교수진 및 학생들 약 30여명으로 구성하였고, 현지에서는 자카르타 제2보건산업기술대학(Poltekkes Kemenkes Jakarta II)이 함께 참여하였다.

특히 대전보건대학교는 치기공학과 교수2명, 재학생5명으로 구성하여 참여하였고, 자카르타 지역 국공립 초등학교 및 지역 사무소 등을 대상으로 아동 대상 구강보건교육과 지역민과 어르신들의 틀니세척 등의 대양한 구강봉사활동을 주도하였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인성교육을 실현하였고, 현지에 한국형 보건의료 수준을 널리 알리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한편 봉사단은 봉사활동 이외에 현지 대학과 공동으로 진행된 구강보건 관련 국제워크숍에 참여하였으며, 유엔 산하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사무국(UCLG ASPAC) 주관 '건강과 웰빙분야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달성을 위한 청년 리더십의 역할' 특강에 참여함으로써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대전보건대 이정화 총장은 "이번 전공 연계 해외봉사를 통해 학생들이 우리의 보건의료기술을 활용하여 국제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보건의료기술 분야 선도대학으로써 다양한 분야에 걸쳐 세계적인 리더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