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대학교, 역대 최대규모 대전-호치민 글로벌 경진대회 참가
대전보건대학교(총장 이정화) RISE 사업단은 지난 11월 26일(수)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린
「2025 대전-호치민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 참여하여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전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글로벌 산학·교육 협력 프로그램으로, 대전권 12개 대학과 호치민 현지 8개 대학 등 총 19개 팀, 15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었다. 대전보건대학교 학생들도 글로벌 연합팀 구성 및 아이디어 발표에 참여해 현지에서 실질적인 협업 활동을 펼쳤다.
대회는 ‘지속가능한 도시생활 솔루션’을 주제로 약 3개월간 공동 아이디어 발굴, 문제 해결 설계, 현지 발표 등 전 과정을 글로벌 협업 방식으로 운영하며 한국·베트남 대학생 간 교류의 폭을 넓혔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양국 대학 간 산학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대전권대학 산학협의체 12개 대학과 호치민 참여 5개 대학이 통합 MOU를 체결했으며, 대전권대학 산학협의체와 한·베 기술원 간 글로벌 협력 MOU 1건이 추가로 이뤄졌다.
이 외에도 남사이공폴리텍대학과의 공동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협력 논의, 호치민 기술대학교(HUTECH)와의 차기 2026 글로벌 경진대회 협력 논의 등 향후 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검토·진행되었다. 임관철 대전보건대학교 RISE사업단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국가와 도시를 잇는 혁신의 장이자,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대전보건대학교를 포함한 대전권 대학들이 글로벌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