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카자흐스탄 현지 재활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발판 마련

대전보건대학교(총장 이정화)는 지난 9월 8일부터 14일까지 카자흐스탄 현지 아스타나 메디컬 대학교(Astana Medical University)에서 현지 물리치료·재활치료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대전보건대학교 김경훈 물리치료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대전보건대학교는 아스타나 메디컬 대학교에서 “신경계 물리치료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함으로써 현지 학생 및 재활분야 종사자들에게 현장 맞춤형 직무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카자흐스탄 재활협회가 주최한 국제 학술대회에 참여함으로써 국제 학술 교류의 장을 여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보건대학교를 비롯해 대구보건대학교, 광주보건대학교가 함께 참여하여 보건 의료 교육의 국제 표준화를 위한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세 대학은 현지 대학과 협력하여 현지 관련 학과 설치 및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교류로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대전보건대학교 이정화 총장은 "본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대전보건대의 우수한 교육 역량을 세계에 전파하는 계기가 되었다." 라며, "지속적인 국제교류 활성화를 통해 보건의료분야의 글로컬 대학으로써 역할을 견고히 하고, 세계 보건의료 교육을 주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