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대학교 통합 늘·돌봄 센터
‘조금 느린 별, 반짝이는 내일’ 교육 수료식 개최

대전보건대학교(총장 이정화) 통합 늘·돌봄 센터(센터장 이은희)는 지난 10월 31일, 대전보건대학교 박애관 9층 연회장에서 경계선 지능 청년의 자립 및 취업 역량 개발을 목적으로, 경계선 지능 청년 자립 지원 교육 프로그램인 ‘조금 느린 별, 반짝이는 내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대전보건대학교 이정화 총장의 환영사,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 김인식 원장의 인사말, 수료증 전달, 시상, 수료생 소감 발표,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해당 교육에 참여한 경계선 지능 청년 10명이 전 과정을 수료했다.
올해 ‘조금 느린 별, 반짝이는 내일’ 교육 프로그램은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자립역량 강화 사회·정서 교육 6회 ▲직무교육 3회 ▲직업훈련교육 3회 총 12회기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수료생들은 “처음에는 낯설고 두려웠지만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용기를 얻었고, 앞으로 어떤 직업을 갖고 싶은지, 나의 강점은 무엇인지 등을 깨닫게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 김인식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에는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확대하고, 맞춤형 자립·고용 연계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대전보건대학교 이정화 총장은 “그동안 꾸준히 교육에 참여하여 수료한 청년 분들의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내며, 청년 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조금 느리더라도 반짝이는 내일’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