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대학교, 글로컬대학30 보건전문기술대학원
연합대학 간담회 개최...보건전문기술 교육 혁신 나서
△ 사진설명 : (사)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은 7월 3
-대전·대구·광주 연합 간담회 통해 지역 기반 인재 양성 전략 논의 –
대전보건대학교(총장 이정화) 보건전문기술대학원이 글로컬대학30 연합대학과 함께 지역 기반의 실무형 보건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이번 개편은 ‘실무중심 교육 강화’와 ‘지역 대학 간 연계·협력’이라는 두 축을 기반으로 추진되며, 대전·대구·광주 3개 권역 보건전문기술대학원이 모여 개최한 연합 간담회를 통해 공동 전략과 실천방안을 구체화했다.
특히, 당초 추진되었던 ‘전문기술석사 패스트트랙’ 및 ‘전문기술박사과정’이 현행 법령상 도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적 대안과 융합형 교육모델이 논의되었다.
대전보건대는 앞으로 산업체 경력 및 국가자격증을 학점으로 인정하고, 전공심화과정과 연계한 선이수 제도, 현장형 단기 프로젝트 중심 교육, 지역연계 대학원과의 공동 교육과정 등을 통해 실무형 교육 체계를 다변화할 계획이다.
또한, 간담회에 참여한 글로컬대학30 연합 대학들과의 공동 교육과정 개발, 산업체 연계형 맞춤 프로그램 기획, 보건분야 지역현장 연계 프로젝트 등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대전보건대학교 보건전문기술대학원장(교수 이은주)은 “이번 간담회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핵심 취지를 현장에 구현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지역과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실무역량 중심의 보건 전문기술 인재를 양성해, 교육의 질적 혁신과 지역 기여를 동시에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