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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대학교, (재)씨젠의료재단과 산학협력 협약...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성공과 보건의료 글로벌 인재 양성 협력 기반 마련

△ 사진설명 : 15일 씨젠의료재단 대전충청검사센터에서 구선회 대표원장(왼쪽)과 이정화 총장(오른쪽)이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대전보건대학교(총장 이정화)는 7월 15일, 재단법인 씨젠의료재단 대전충청검사센터 (대표원장 구선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보건의료특화 분야의 인재 양성과 ‘글로컬 대학30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보건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 광주보건대학교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추진 과제인 ‘글로벌 혁신과 산학연계 기반 정주형 교육 생태계 조성’을 구체화하는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산학협력 기반의 실질적 교육연계, 현장 중심 인재 양성, 글로벌 의료산업 진출이라는 공동 목표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은 대전시 서구 만년동에 위치한 씨젠의료재단 대전충청검사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대전보건대학교에서는 이정화 총장, 이호웅 대외부총장, 이연리 글로컬사업부단장, 김원식 산학협력단장, 윤경아 HiT글로컬특화센터장, 김성희 임상병리과 학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씨젠의료재단 측에서는 구선회 대표원장, 최병권 센터장, 김봉석 대전충청사업본부장, 정욱현 운영관리실장, 송치웅 검사실장 등 주요 임원진과 본사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글로컬 보건의료 인재 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현장 직무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해외 병원 연계 취업 및 실습 기회 제공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글로벌 의료지원 사업 협력 ▲산학협력을 통한 취·창업 연계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특히 씨젠의료재단이 베트남, 미국, 카자흐스탄 등에서 추진 중인 글로벌 병원 건립 및 의료지원 활동에 대전보건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국제 보건의료 현장에 특화된 인재 양성과 학생 해외 진출 확대가 기대된다.

이정화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전보건대학교가 지향하는 ‘실무중심의 글로벌 보건의료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를 실현하는 데 뜻깊은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씨젠의료재단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보다 의미 있는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고,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하며 학생들의 진로 확대는 물론 지역과 글로벌 보건의료 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씨젠의료재단 구선회 대표원장은 “이번 협약은 대전보건대학교와 함께 국내를 넘어 글로벌 보건의료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를 공동으로 양성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대전보건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재단의 글로벌 의료지원 활동에도 우수한 인재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습 및 취업 연계 기회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씨젠의료재단은 진단검사의학, 분자진단, 병리, 연구용 검사 등 첨단 검사 서비스를 국내외 의료기관에 제공하는 글로벌 질병검사 전문기관으로, 의료 인프라 확대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