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대학교,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초청 특강 개최 …
미래 인재 양성 및 지역-대학 협력 강조
△ 사진설명 :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이 특강 종료 후 대전보건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보건대학교(총장 이정화)는 5월 30일 교내 청양홀 대강당에서 ‘2025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ESG 경영 마인드 함양 교육’의 일환으로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초청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일류경제도시 대전의 미래전략과 시정 방향’을 주제로, 지역사회와 대학 간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정화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정화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강연은 우리 대학의 교육 방향뿐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데 매우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특강이 ESG 경영 마인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전보건대학교와 대전광역시가 함께 발전해 나가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은 ▲상장기업 수 광역시 3위 ▲경제성장률 전국 2위 ▲1인당 개인소득 전국 3위 ▲지역과학기술혁신역량 비수도권 1위 ▲과학기술집약도 세계 7위, 아시아 1위 등 다양한 지표를 통해 높은 경쟁력과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대전시가 미래 전략도시로서 강력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시가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미래 산업 ‘ABCD+QR’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는 ▲우주항공(Aerospace), ▲바이오헬스(Bio & Health), ▲나노반도체(Chip), ▲국방(Defense), ▲양자(Quantum), ▲로봇(Robot) 등 6대 첨단분야로, 대전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집중 투자되고 있다. 특히 “2025년부터 본격 추진중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과 대학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인재를 지역에 정주시키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대전시는 이 같은 전략산업과 연계된 총 23개의 대학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약 4,3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이 시장은 “대전이 과학도시를 넘어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 인재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강에 참여한 임상병리학과 학생은 “오늘 강연을 통해 대전의 미래 전략과 도시 비전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고, 앞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인재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학업과 취업 준비에 임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보건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ESG 기반의 교육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