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대, 글로컬30 연합보건대 공동 ‘정밀분석기반 HPLC 실무 교육’ 성공적 개최

대전보건대학교 HiT글로컬특화센터와 임상병리학과는 지난 12일, 글로컬30 연합대학 간 교육 교류의 일환으로 ‘정밀분석기반 HPLC(고성능 액체크로마토그래피) 초급과정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전보건대학교를 비롯해 대구보건대학교, 광주보건대학교 등 총 3개 지역의 연합보건대학교 재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는 글로컬30 사업이 지향하는 지역 간·대학 간 교육 자원 공유와 보건의료·바이오 인재 양성을 위한 연계 협력 모델을 선도적으로 실천한 우수 사례로 평가받는다.
특히 이번 과정은 산업계 현장 수요를 적극 반영한 ‘비정규 주문식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학부 과정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고가의 정밀 분석 장비인 Agilent HPLC를 활용하여, 단순 참관이 아닌 교육생 전원이 직접 장비를 구동하는 1:1 맞춤형 실전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날 오전 세션에서는 이민영 교수의 진행으로 크로마토그래피의 기본 개념, HPLC 분석 원리 및 이동상 관리법 등 장비 유지보수를 위한 핵심 이론 교육과 교육생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다. 이어 오후 세션에는 산업계 현장 전문가인 성민과학 정동희 대표가 직접 강사로 나서 인체 대사 메커니즘과 연계한 생체 시료(소변) 속 아스코르브산(비타민 C) 정량 분석 실습을 전담 지도했다. 교육생들은 USP(미국약전) 규격에 맞춘 이동상 조제와 시료 전처리, UV 245 nm 검출기 및 L39 컬럼 운용은 물론, 공학용 계산기를 활용한 통계 처리(RSD 산출) 기반의 데이터 신뢰성 검증 능력까지 배양하며 실제 산업 현장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전 주기적 실무를 완수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전공 실험이나 향후 학술제 준비에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비 운용 능력을 키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이론부터 실습까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이해하기 쉬웠고, 향후 개설될 심화 과정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실제 교육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문항 평균 만족도 5.0점 만점에 4.98점(100점 만점 환산 시 99.6점)이라는 압도적으로 높은 평가를 기록하며 프로그램의 높은 완성도와 효과성을 입증했다.
대전보건대 바이오헬스특화센터 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바이오의료진단 및 기기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산업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이끄는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은 지역 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밀착형 정주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센터의 대표적인 주축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산업체 수요에 최적화된 고도화된 비정규 주문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산하여,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기여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대구보건대 김민서 학생을 비롯한 총 10명의 교육생에게는 대전보건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