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보건대학교 HiT글로컬러닝센터는 지난 17일 개최된 「2026 보건의료기술 러닝센터 순환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 간 공동교육 체계를 강화하고, 다학제 협업 역량 함양을 위한 현장 중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추진 중인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 러닝센 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은 대구 응급환자시뮬레이 션 러닝센터, 광주 입원환자시뮬레이션 러닝센터, 대전 외래환자시뮬레이션 러닝센터를 기반으로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현장 미러형 순환 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순 환교육은 대구보건대학교 응급환자시뮬레이션 러닝센터에서 운영됐다.
교육에는 대구·광주·대전보건대학교 재학생 약 46명이 참여했으며, 물리치료학과, 간호학 과, 방사선학과, 임상병리학과, 응급구조학과, 치위생학과, 보건행정학과 학생들이 대학과 전공의 경계를 넘어 다학제 협업 교육을 경험했다.
교육은 「다학제 응급실 원팀(One-team) 프로젝트」를 주제로 운영됐으며, 교통사고 환자 사례를 기반으로 한 응급 워크플로우(Workflow) 시뮬레이션 교육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 생들은 사고 현장 평가와 환자 이송,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진단검사, 수혈 전 간호 및 입원 준비에 이르는 응급실 진료 전 과정을 단계별로 수행하며 전문직 간 역할과 책임, 의사소통 및 협업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오전에는 오리엔테이션과 팀빌딩, 시나리오 안내 및 시뮬레이션 시범이 진행됐으며, 이후 학과별 사전교육(Prebriefing)과 전공직무 순환교육이 실시됐다. 오후에는 환자 동선 기반 현장 시뮬레이션과 사례 중심 환자 여정 디자인 활동이 운영됐으며, 교육 종료 후에는 디 브리핑을 통해 직종 간 협업 과정에 대한 성찰과 피드백이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대전보건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은 “평소 학과 교육과정에서는 경험하 기 어려운 다른 전공 분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좋았고, 환자 진료가 여러 직종의 협업 으로 이루어지는 전반적인 과정을 이해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 다.
HiT글로컬러닝센터 김경모 센터장은 “이번 순환형 공동교육은 연합대학 간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교육모델을 공유하고, 학생들이 실제 임상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협업 역량을 함양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현장 미러형 순 환 교육 모델 구축을 지속 추진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임상 환경을 경험하며 전문직 간 협업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