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대학교(총장 이정화)는 성년의 날인 5월 18일(월) 대전동구문화원 4층 대 청홀에서 ‘제54회 성년의 날 기념 전통 성년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잊혀가는 우리 고유의 관혼상제 중 첫 번째 관문인 성년례를 현대적 으로 재현하여 전통문화의 가치를 계승하고, 올해 성년이 된 청년들에게 성인으로 서의 올바른 가치관과 사회적 책임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정화 대전보건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대전보건대학교 장례지도학과 재학생 24명이 성년례의 주인공으로 참여 했다. 행사는 퓨전국악밴드 ‘에이도스’의 흥겨운 민요가락 공연으로 화려한 시작을 알렸 다.
이어 참석한 내빈 소개가 끝난 후, 본격적인 성년례 의식인 관례(남성)와 계례 (여성)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거행되었다. 성년례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통 격식에 따라 평상복에서 평복, 예복, 의례복으로 세 번 옷을 갈아입으며 격을 높이는 ‘삼가(三加)’ 과정을 차례대로 보여주는 전통 절차를 완벽히 재현해 내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성년의 도리 를 다짐하고 성인으로서의 성실함과 책임을 약속하는 초례(醮禮) 등의 의식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며 성인으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장례지도학과 최정목 지도교수는 “전년도 참여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올해도 참여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보건대학교 이정화총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인성 교육과 지역사회 유대 강화라는 대학의 핵심 가치를 실천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 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