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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대학교 혁신지원사업

‘지역사회 연계 영유아 시력지킴이’ 프로그램 운영

대전보건대학교(총장 이정화)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지난 11월 18일(화)과 21일(금), 대전 대덕구 메이킨더유치원과 대전 동구 가양어린이집에서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지역사회 보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생애주기별 보건관리의 일환으로, 취학 전 아동의 시각 건강을 점검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시력검사와 굴절검사 등을 통해 영유아의 시각 상태를 확인하고, 조기 발견이 중요한 시각 이상 여부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활동에는 안경광학과 조종필 교수를 비롯한 안경광학과 학생 18명이 참여했으며, 영구적인 시각 손상 위험을 줄이기 위한 필수 검진 항목을 중심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를 토대로 추가 검진이 필요한 어린이에 대해서는 전문 의료기관과 연계할 수 있도록 유치원에 안내하고, 검사 결과지를 전달했다.

검사는 조도가 낮은 어두운 환경에서 진행됐음에도 교수와 학생들의 세심한 안내와 지원 속에 안전하게 운영됐으며, 영유아들이 안정된 분위기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어 유치원 측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원식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영유아의 시각 건강 증진과 보호자의 건강 인식 제고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희망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보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