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대학교 혁신지원사업 ‘지역사회 연계 영유아 소방안전 현장체험’ 프로그램 운영

대전보건대학교(총장 이정화)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지난 11월 18일(화)과 21일(금), 대전 대덕구 메이킨더유치원과 대전 동구 가양어린이집에서 ‘지역사회 연계 영유아 소방안전 체험훈련’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내 재난약자인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체험형 소방안전 교육으로, 재난 상황 발생 시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익히고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자연스럽게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프로그램은 만 3~5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메이킨더유치원(188명)과 가양어린이집(38명)에서 진행됐으며, 대전보건대학교 재난소방·건설안전과 및 유아교육학과 재학생 25명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실내 안전수칙 교육과 함께 야외 소화기 사용 체험을 지원하며, 영유아들이 재난 상황을 이해하고 대응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체험훈련은 영유아들이 재난 상황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일상생활 속 안전수칙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학생들에게는 전공과 연계한 지역사회 봉사활동 경험을 제공했다.
대전보건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공공성 실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