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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 뉴스

대전보건대학교, ‘K-건강 버스’로 인구감소 지역 주민 건강 증진 앞장
  • 신문방송국
  • 2025.10.27
  • 조회수 : 37

대전보건대학교, ‘K-건강 버스로 인구감소 지역 주민 건강 증진 앞장

 

사진설명물리치료학과 교수와 학생이 걷기대회 참가자에게 근골격계 피로 완화를 위한 테이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설명치기공학과 교수와 학생이 지역민에게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시연하며 구강 건강 관리법을 안내하고 있다.
 
 

–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일환으로 대청호 오백리 길 걷기대회서

 

스포츠테이핑 · 구강보건교육 등 지역 상생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 -

  

대전보건대학교(총장 이정화)는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 위기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5(),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관광공사, ()한국걷기운동본부가 주관한 ‘2025 대청호 오백리길 걷기대회가 열린 대청공원 잔디광장에서 대전보건대학교는 ‘K-건강버스와 스포츠테이핑구강보건교육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교학부총장글로컬사업단장교수진학생 봉사단 등 총 15명이 참여해 걷기대회에 참가 지역 주민에게 1:1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인구 유출과 고령화로 의료 접근성이 낮아 건강 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인구감소 및 소멸위기 지역 주민을 주요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에 대전보건대학교는 대학이 보유한 보건의료 융합 전문 역량을 현장에 직접 투입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실천하고자 했다.

 

물리치료학과는 걷기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피로도 감소 및 부상 예방을 위한 맞춤형 테이핑 서비스를 제공하고올바른 스트레칭 및 운동 전후 관리법을 지도했다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올바른 보행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일상 속 신체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었다.

 

치기공학과는 구강보건교육 및 상담 부스를 운영하여 치아 모형을 활용한 올바른 칫솔질 시연개인 맞춤형 구강 위생 관리법 등을 제공했다또한 구강위생용품을 배포하고 정기적인 치과 검진의 필요성을 안내함으로써 주민들의 구강 건강 자가 관리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행사 종료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 참여자 대부분이 유익했다”, “다시 참여하고 싶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한 참여자는 현장에서 직접 전문적인 건강 정보를 배우고 바로 실천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하며지역민을 위한 대학의 지속적인 보건의료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정숙 글로컬사업단장(치기공학과 교수)은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이 보유한 보건 인프라를 활용해 인구감소 지역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실천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건·의료·복지 융합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을 통해 대전보건대학교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대학이 보유한 보건의료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민의 건강 증진에 직접 기여함으로써 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무와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