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대학교(총장 이정화) 유아교육학과는 AI 기술을 접목한 『AI 기반 창의적 E-book 제작 및 유아 참여형 스토리텔링 활동』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월 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아의 상상력과 표현력을 확장하는 동시에, 예비유아교사들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과 교육 프로그램 기획 능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되었다. 특히 대전보건대학교 부속유치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도출해낸 것이 주목된다.
프로젝트는 ▲3월 2일~30일 기획 단계, ▲3월 30일~4월 14일 실행 단계, ▲4월 14일~24일 평가 단계, ▲4월 25일 성과보고회 등 총 네 단계로 체계적으로 운영되었으며, 약 두 달간의 과정에서 총 7편의 창의적인 디지털 E-book이 제작되었다.
예비유아교사들은 유아의 발달 특성과 개별 흥미를 반영하여 다양한 스토리라인을 구성하고, 유아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창의적인 콘텐츠를 개발하였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해 유아가 스토리텔링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함으로써 유아의 자발적 참여와 흥미를 효과적으로 유도하였다. 완성된 디지털 E-book은 QR코드 등 다양한 형태로 접근 가능하게 구성되어, 가정에서도 부모와 유아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연계형 교육자료로도 기능하고 있다.
최유경 유아교육학과 학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예비유아교사들이 유아와 직접 소통하며 창의적인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었던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유아교육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