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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oo 개인전 Ligered Traces
작성자 나윤섭 작성일 10/07/06 (15:53) 조회수 1132

여운(餘韻) - 마음이 잠시 머물다간--- 여러 감각과 느낌을 통해 만들어지고 전달되는 감흥들이 있다. 이런 감흥들은 하루에도 수없이 떠오르고 곧 잊혀지기도 한다.
너무나 순간적이고 일상적이어서 일까? 이러한 반복들이 특별할것없이 당연시 여겨지기도 한다.
그리고 이 감흥들이 어느 정도 가셔지지 않고 남아 있는 것을 여운 이라 하겠다. 여운이 남는다라는 것은 짧은 순간일지언정 마음이 잠시 머물다가 간 것이다. 위대한 인물들의 훌륭한 생애만큼, 평범 하지만 하루하루 성실히 살아가는 보통의 삶 또한 위대한 것처럼 크고 대단한 것에만 감흥이 일고 여운이 남는 것은 아니다. 소소한 물건에서 부터 수천개의 별똥별이 떨어지는 장관을 경험하는 것에까지 그 감흥과 여운은 너무도 주관적이며 은밀하다.
작가 : 황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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